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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지 같은 이글루스 광고노출 정책이 싫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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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와 안드로이드의 버튼 UX Computer & Program

아이폰을 쓰다 안드로이드를 쓰니까, "어?? 눌렀는데, 왜 안돼??", "왜 버튼이 저 멀리 있는거야?? 여기도 만들어주면 안돼??"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 API 등이 지원해주는 부분에도 차이가 있긴 하겠지만, 많은 개발자들이 다른 플랫폼을 안 써봐서 경험이 없는게 문제이지 않나 싶다.

특히 버튼들.. 아래 캡쳐는 삼성 갤럭시S 4에 기본으로 내장된 음악 어플이다. 재생 목록에 음악이 하나도 추가되어 있지 않으니 추가해서 음악을 들으라는 것이다.

그래, 듣고 싶은 음악을 추가해 보자. 어디를 눌러야 할까?? 만약 보통의 iOS 어플이었다면 아래에 붉게 칠해진 부분 모두 음악을 추가하는 버튼으로 동작할 것이다.

"음악을 재생 목록에 추가하려면 화면 맨 위에 있는 [음악 추가]를 누르세요"라는 도움말 메시지가 아니라, 도움말과 함께 그 동작을 수행하는 버튼을 숨겨둘 것이다. 요즘처럼 대형화 되어 가는 화면에서는 한 손으로 조작하다가 저 위에 있는 "음악추가" 버튼을 누르기는 정말 힘들다. 아니면 엄지가 엄청 길거나..

iOS 어플들은 이런 숨겨진 버튼들과 여러 곳에 분포된 동일한 기능의 버튼들이 문화처럼 자연스럽다. 때문에 한글도 모르는 어린 아이나 기존 인터페이스 관념(button, selectbox, radio, checkbox, 스크롤 등)을 모르는 부모님 세대들도 한두군데 눌러보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집에 가서 스마트폰을 잘 모르는 아이들이나 어른들을 관찰해보자. 그들이 한 화면에서 멍하니 오래 머물러 있다거나 (동작하기를 바라고) 엉뚱한 영역을 누르는 것을 본다면, 그 부분이 바로 고칠 점이다. 이런 작은 관찰 하나가 큰 변화를 줄 수도 있다. (물론 API가 제공을 안 한다거나 구현이 난해할 수 있긴 하다.)

아래 캡쳐는 안드로이드 버전 foursquare의 화면이다. 네트웍 문제로 내 주변의 check-in 포인트를 불러오지 못 했을 때 화면이다. 나침반 있는 영역을 아래로 끌어내렸다 놓아도 새로고침이 되지만, "다시 시도해 보세요." 버튼을 눌러도 된다.


동일한 기능의 중복이지만 그만큼 그 화면에서 중요한 기능이라면, 사람들이 행동할 것 같은 여러 상황을 모두 지원해 줘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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