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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지 같은 이글루스 광고노출 정책이 싫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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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 꽁짜영화 : 레미제라블 I Feel

레미제라블은 장발장이 나오는 빅토르 위고의 소설이다. 사실 난 문학과는 너무 동떨어진 생활을 하다보니 장발장이라고 하면 응촛대 얘기밖에 몰랐다. 장발장은 빵 한 조각을 훔쳐서 5년형을 선고받고 탈옥 시도 등으로 5년이 19년으로 늘었다. 출소한 뒤 성당에서 은식기를 훔치다 걸렸지만 신부님의 좋은 마음씨에 교화돼서 착하게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하며 끝나는게 장발장인데..

사실 레미제라블은 프랑스 시민혁명 등의 내용을 다루기 때문에 옛날에는 금서였다고 한다. 그래서 앞부분 은촛대 얘기만을 잘라서 장발장으로 꾸몄다고 하는데.. 그러고 보니 예전엔 군사정권이라 금서 같은게 있었구나.. 나도 늙었네 TㅅT


레미제라블은 영화이지만, 내용은 뮤지컬이다. 뮤지컬을 영화화한 내용인데, <스위니 토드: 어느 잔혹한 이발사 이야기>처럼 영화 중간중간에 뮤지컬로 나오는게 아니라 거의 대부분을 뮤지컬화 했다. 그래서인지 상당히 느낌이 달랐다. 영화를 보기 전에 레미제라블 25주년 뮤지컬 DVD를 봤는데, 같은 노래인데도 연기를 보면서 들으니 또 색다른 느낌이었다. 뮤지컬에서는 연출할 수 없는 요소(장소, 배경, 무대 크기, 등장인물 수 등등)들을 영화에서 잘 보완해서 표현한듯 싶다. 그런데 좀 아쉬웠던 것은 사운드.. 노래에 집중을 하기 위해 소리가 좀 작은건지 모르겠는데, 좀 더 피부에 닿을 정도로 공기의 진동이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공기 중에 뭔가 살짝 비어있는 듯한 느낌이 약간 아쉬웠다.

영화를 보면 보통 거기서 끝나는데, 이제 레미제라블은 뮤지컬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레미제라블 25주년 뮤지컬은 녹화용이기 때문에 배우들끼리 바라보고 연기를 하는게 아니라 관객을 바라보고 노래만 해서 연기도 하는 뮤지컬을 보고 싶다.) 이게 여러 플랫폼의 효과인가?? 하나에 만족하면 다른 것도 하고 싶어지게 만드는.. 참!! OST도 좋다. 다 좋다. TㅅT



처음부터 끝까지 음악으로 시작해서 음악으로 끝나기 때문에 팝콘은 먹지 말자. 주변에 팝콘 먹던 사람들도 먹는걸 멈추고 나도 먹다말았는데, 옆에 있는 X이 3시간 끝날 때 까지 먹드라.. 액션 영화라면 모를까 너무나도 조용하고 노래만 나오는데 팝콘이 신경쓰여서 볼수가 있나.. 나도 팝콘 좋아해서 매달 영화 볼 때 마다 먹는데 이건 너무 심하다 싶을 정도로 신경 쓰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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