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AdSense (text)

hidden logo stop

Moving

거지 같은 이글루스 광고노출 정책이 싫어서,
새 보금자리(http://blog.leocat.kr/)로 이사감.

[UX] 사용자가 되어보자 Computer & Program

나도 개발자이지만.. 개발자에게는 아주 큰 문제가 있다.

사용자에 대한 배려가 심히 결여된다는 것이다. 무언가를 만들다 보면 만드는 사람의 입장에서만 생각을 하게 된다. 사용자가 될 생각은 하지도 못 하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이 일과 일정에 대한 압박으로 그럴 여력이 없을 것이다. 코딩을 하면서도 느낀다. 코드는 나 혼자만 보는 것이 아니라 여러 사람이 함께 보는 것이데, 다른 사람이 알아보기 힘든 내용도 있고 Javadoc과 같은 주석도 없고.. 이런 사람들도 다른 사람이 만든 코드를 보면서 이런 말을 할 것이다. 이게 뭐야?? 알아 볼 수가 없잖아, 주석도 한 줄 없고.. 하지만 당신도 한 줄 주석도 없지 않는가??



어제 무선 키보드와 매직 트랙패드를 샀다. 그리고는 블루투스는 처음인지라 연결을 위해 설명서를 꺼냈는데.. 재미난 것을 봤다. 보통 이런 포장은 손을로 떼기 쉬운 접착제로 붙어 있다. 헌데 접착제를 뜯고 안에 있는 설명서를 꺼내다가 보면.. 비닐을 놓치는 경우가 있고, 비닐이 설명서에 떡하니 붙어버린다. 대략 난감.. -ㅅ-;;

헌데.. 애플의 설명서는 달랐다. 설명서를 싸고 있는 비닐 포장의 접착제는 한 면에만 발라져 있고 설명서쪽이 아닌 반대쪽에만 발라져 있어서, 비닐을 놓쳐도 설명서에 절대 달라붙지 않는다. 설명서를 꺼내는 사용자의 입장에서 생각하지 않았다며 절대 이런 생각은 하지 못 했을 것이다.


애플의 강점은 똑같은 물건을 가지고도 사용자가 느끼기에는 다른 제품 보다 좋게 느낄 수 있게 만든다는 것이다. 아니 어떤 경우는 더 낮은 사융의 물건을 훨씬 더 좋게 느낄 수 있게 해 준다. 말 그대로 사용자 경험(UX, User eXperience)이다. 사용자의 모든 경험을 최상으로 이끌어 제품뿐만 아니라 브랜드의 가치를 높일줄 아는 회사.. 애플은 정말 재밌는 회사다.

핑백

  • Sigel's house made of ice 。。。 : 무선 키보드 + 매직 트랙패드 2011-03-22 00:09:58 #

    ... 나가서 사온 녀석들.. (다른 회사에 파견 근무 중이라 택배를 못 받는다 TㅅT) 딱 맞는 사이즈의 박스에 조촐하게 들어 있는 몸값 비싼 녀석들.. 제품 아래쪽에는 설명서가 들어 있다. 이 몸값 비싼 녀석들.. 재밌는 것은.. 무선 키보드를 아이폰과 연결했을 때 아이폰의 키패드 부분이 전혀 보여지지 않는다는 것.. 모든 입력은 ... more

덧글

댓글 입력 영역

Google AdSense (text/im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