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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t clothes와 Green clothes, 그리고 환경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7년 1월 26일 금요일]

Fast clothes와 Green clothes, 그리고 환경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7.1.26)

With rainbow piles of sweaters and T-shirts that often cost less than a sandwich, stores like Primark are leaders in the quick-growing "fast clothes" industry, selling low-cost garments that can be used and discarded without a second thought.
Consumers, especially teenagers, love the concept, pioneered also by stores like Old Navy and Target in the United States, since it allows them to shift styles with speed on a low budget.

''Fast clothes' versus 'green clothes' ' 중에서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 2007.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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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t clothes industry'와 'sustainable clothing'.

'패스트 의류'와 '지속가능한 의류산업'. 생소하지만,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이 최근 케임브리지대 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한 기사에 나오는 개념입니다.

젊은층을 중심으로 쉽게 입고 버리는 저가의 '패스트 의류'가 유행하고 있고, 이는 환경에 매우 큰 부담을 주고 있다고 신문은 보도했습니다.
패스트 푸드가 건강에 위협을 주는 것 처럼, 패스트 패션은 환경에 해를 끼치기 때문에 이제는 '지속가능한 의류산업(sustainable clothing)'을 생각해야 한다는 겁니다.

신문은 20세 딸과 함께 쇼핑을 한 한 영국인의 예를 들었습니다. 소매체인 프리마크에 들렀다가 옷을 열 벌 이상 사왔는데도 돈은 단 12파운드(약 2만2000원) 밖에 들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몇 번 입다 싫증 나면 버리면 된다고 말합니다.
실제로 미국 곳곳에 있는 쇼핑몰에는 어김없이 타겟이나 올드 네이비 같은 대형 매장이 있고, 그곳에서 파는 의류는 '샌드위치 값'보다 싸더군요. 부담 없이 사서 부담 없이 버리는 옷들. 우리도 인터넷 쇼핑몰이나 대형 의류 상가에서 비슷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동안 잘 인식하지 못했지만, 의류는 원재료와 제품제조, 유통, 사용(세탁,다리미질등) 과정에서 환경을 파괴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의외로 면이 친환경 제품이 아니더군요. 폴리에스터 블라우스가 면 티셔츠보다 전체적으로는 에너지를 덜 소비합니다.
면이 화학섬유보다 원재료 생산에서는 에너지를 덜 쓰지만, 세탁과 다리미질 같은 관리에서는 환경에 더 큰 부담을 준다는 겁니다. 오히려 화학섬유는 세탁온도가 면보다 낮고 건조기나 다림질도 편해서 에너지 소비량이 면의 절반밖에 안 된다는 것입니다.

친환경 음식, 친환경 산업 등은 이미 우리에게 익숙한 단어가 되었지만, 이제는 '친환경 의류'에도 관심을 가져야할 것 같습니다. 재활용품 분리수거에서도 캔이나 종이 뿐아니라 의류에도 좀더 관심을 기울여야겠고, 신문이 지적한대로 의류 렌트업이나 중고의류 바이백 제도 등도 생각해볼 문제인 것 같습니다.

환경을 생각하고 고민하는 것은 단순히 사회운동 차원의 문제만은 아닙니다. '지속가능'한 사회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이고, 동시에 비즈니스적으로 수익을 더 낼 수도 있습니다. 식품업계 등에서 이를 증명하고 있지요.

지속가능한 비즈니스와 삶. 참으로 중요한 개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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