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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든 어택 (Sudden Attack) by Sigel

얼마전까지 우리나라 온라인 FPS 게임을 주름 잡던 "카운터 스트라이크(Counter Strike)"라는 게임이 있었습니다. 카운터 스트라이크는 "밸브(Valve)"사의 "하프 라이프(Half-Life)" 기반으로 만들어진 게임입니다. 하프 라이프가 소스코드 공개로 얼마든지 재가공하여 다른 게임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이 점을 이용하여 누군가(저는 외국인이라는 사실 밖에는 모릅니다...=_=;;)가 만들었다가 대박 게임으로 자리잡았었죠.

허나 버전업이 되면서 게임방에 돈을 받고 서비스를 한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이에 대해 게임방측은 "이미 판매한 제품(카운터 스트라이크는 패키지 게임입니다.)에 또 다시 요금을 부과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라며 대항을 하였고, 때마침 "스페셜 포스(Special Force)"라는 온라인 FPS 게임이 등장하면서 지금은 보통의 게임방에 가면 카운터 스트라이크를 찾아볼 수 있는 곳이 거의 없을 정도가 되었고 스페셜 포스는 온라인 게임 인기 순위 1위를 자리하고 있습니다.

허나 저는 워낙 카운터 스트라이크에 몸이 굳은터라 스페셜 포스가 익숙하지 않더군요. 탄환이 벽을 뚫을 수 없다는 점과 알면서도 고치지 않고 지금은 모르면 바보인 대각선으로 뛰면 더 빨리 뛰는 버그도 존재하고, 특히 가장 미흡한 점은 그래픽이 그리 좋지 않다는 점입니다. (특히 사람이 맞으면 그냥 누워버리니...=_=; 다른 모양으로 좀 누워봐라... 왜 시체는 다들 똑같은 모양으로 눕냐~) 그리고 총을 버리고 다른 총을 줏을 수 없다는 점...



얼마전 접한 "서든 어택(Sudden Attack)"은 카운터 스트라이크를 너무도... 너무도... 충실히 복사한 게임처럼 느껴지더군요. 뭐 카운터 스트라이크에 익숙해서 그런지 게임하기는 편하기는 하더군요. 모든 점이 카운터 스트라이크와 비슷합니다. 탄환은 벽을 뚫고, 존재하는 조작키도 거의 100% 동일하고, 총도 버리고 줏을 수 있으며, 저격총 노줌샷(줌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쏘는 것)도 잘 맞는다는 점 등이 동일합니다.

서든 어택이 카운터 스트라이크와 다른 점이라면 넥슨의 FPS 게임 워록의 게임 방식을 도입한 점입니다. 보통의 FPS 게임은 편을 이뤄서 상대편을 모두 죽이거나, 목표를 성공하면 이기게 됩니다. 그리고 게임 도중 죽었을 경우, 그 라운드가 끝날 때 까지 같은 편의 게임 화면을 보면서 이기기를 기다리는 것이 보통입니다. 그러나 한 라운드의 목표가 일정수의 적군(예를 들면 160명)을 죽이면 승리하는 데스매치 방식이 워록의 게임 방식이며, 서든 어택에 추가된 점입니다. 일반적으로 데스매치 방식은 상당히 빠른 게임 진행이 되고 몰입도를 높여주는 특징이 있습니다.

워록은 맵의 일정 부분(4군데 정도) 리스폰 지역이 있습니다. 죽었을 경우 아군이 점령하고 이쓴 리스폰 지역을 선택하면 그곳에서 다시 살아나서(리스폰) 계속 적군을 죽이게 되어 있습니다. 처음에는 긴 시간 기다리지 않아도 되니 좋다고 생각되었으나 리스폰 되자 마자 다시 죽어버리는 경우가 너무 많아서 정신이 없어서 게임을 못 하겠더군요. 서든 어택은 리스폰 지역이 아군 베이스 1군데이지만 리스폰 되고 3초 동안은 무적 상태이기 때문에 그 사이에 적군을 죽일 수 있기 때문에 워록의 정신 없는 점은 어느정도 해결이 되었더군요.

허나 역시 서든 어택도 스페셜 포스 처럼 게임이 시작되기 전에 가지고 있던 총은 리스폰시 바꿀 수 없습니다. 카운터 스트라이크는 전 라운드에서 적군을 죽이거나 미션 성공시에 받은 돈으로 무기를 살 수 있지만 서든 어택은 게임 시작 전에 들고 들어간 무기를 그대로 가지고 리스폰 됩니다. 하지만 남들이 죽고 떨군 총을 가지고 싸우면 되기 때문에 완전히 수세에 몰리지 않은 경우라면 상관이 없습니다.

그리고 카운터 스트라이크 처럼 한 맵에서 데스매치와 폭파미션 모두 플레이 할 수 있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서든 어택은 맵을 선택하기에 따라서 맵에 따른 플레이 방식에 따라가야 한다는 점이 제약사항입니다. 또한 무기를 사도 기간이 정해져 있어서 7일 후에는 못 쓴다거나 하는 경우가 발생하니 무기 구매시 주의를...=_=;

또!! 이놈의 게임은 왠지 게임 배경이 없다...=_=;;; 스페셜 포스는 각 나라의 특수부대(해병대, 델타포스 등)가 미션을 수행한다는 등의 스토리가 있는데, 서든 어택은 이러한 스토리나 배경이 하나도 존재하지 않는다. 게임 배경이나 스토리 없는 게임은 처음 봤다. 실망이다...=_=;;;



그러고 보니 단점이 수두룩한건가?? =_=a 그래도 재밌드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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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팔과- 2008/06/03 20:42 # 삭제 답글


    워록은 맵의 일정 부분(4군데 정도) 리스폰 지역이 있습니다. 죽었을 경우 아군이 점령하고 이쓴 리스폰 지역을 선택하면 그곳에서 다시 살아나서(리스폰) 계속 적군을 죽이게 되어 있습니다. 처음에는 긴 시간 기다리지 않아도 되니 좋다고 생각되었으나 리스폰 되자 마자 다시 죽어버리는 경우가 너무 많아서 정신이 없어서 게임을 못 하겠더군요. 서든 어택은 리스폰 지역이 아군 베이스 1군데이지만 리스폰 되고 3초 동안은 무적 상태이기 때문에 그 사이에 적군을 죽일 수 있기 때문에 워록의 정신 없는 점은 어느정도 해결이 되었더군요.

    허나 역시 서든 어택도 스페셜 포스 처럼 게임이 시작되기 전에 가지고 있던 총은 리스폰시 바꿀 수 없습니다. 카운터 스트라이크는 전 라운드에서 적군을 죽이거나 미션 성공시에 받은 돈으로 무기를 살 수 있지만 서든 어택은 게임 시작 전에 들고 들어간 무기를 그대로 가지고 리스폰 됩니다. 하지만 남들이 죽고 떨군 총을 가지고 싸우면 되기 때문에 완전히 수세에 몰리지 않은 경우라면 상관이 없습니다.

    그리고 카운터 스트라이크 처럼 한 맵에서 데스매치와 폭파미션 모두 플레이 할 수 있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서든 어택은 맵을 선택하기에 따라서 맵에 따른 플레이 방식에 따라가야 한다는 점이 제약사항입니다. 또한 무기를 사도 기간이 정해져 있어서 7일 후에는 못 쓴다거나 하는 경우가 발생하니 무기 구매시 주의를...=_=;

    ㅋㅋ
  • Sigel 2008/06/05 22:26 # 답글

    서든 어택은 얼마전 (대략 1~2년 전 -ㅅ-) 포인트를 차감하면서 리스폰 시에 총을 바꿀 수 있는 기능이 생겼습니다. 아마 50 게임 포인트일 겁니다. 대신 그 총을 미리 리스트에 등록시켜야 하고, 현재 상점에서 그 총을 사둔 상태이어야 교체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저도 한 맵에서 폭파, 데스매치를 같이 하고 싶어요. 하지만 각 맵을 만들 때 밸런스 조정이 쉽지 않아 그런 맵을 기대하기는 힘들 것 같지만요.. ㅋ 카운터 스트라이크가 1.6으로 패치되면서 많이 하던 아즈텍 맵의 밸런스가 무너졌었죠. 정문은 기존과 동일했지만 아래쪽으로 물길을 통해 나오는 길이 너무 길어져서 주격전지 둘 중 한 곳에 도달하는 시간이 레드가 확실히 길어졌습니다. 정문으로 나오면 되겠지만, 정문은 나무문이라 총탄이 투과되고 문이 좁아 여럿이 동시에 나오기가 힘들었죠.

    그리고 그 시절 게임방 유료화와 함께 멀어졌었죠. 지금 다시 넥슨에서 온라인 서비스를 하지만 최근엔 안 해봐서 얼마나 하는지 모르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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